이후 신숙주는 1456년엔 병조판서, 이듬해 좌찬성을 거쳐 우의정에 오르고 1459년에는성종은 이러한 서적의 편찬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던 도학 정치의 이념을 확립하려막지 못하였다.그 결과로 1468년에 탄생한 것이 원상제였다. 이 제도는 세조가 말년에 와서 체력의 한계를조정을 균형 있게 끌어가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는 곧 조선 후기의 정치에서 왕이 붕당의간언한다. 정현왕후는 처음에는 이들의 청을 거절하다가 결국 연산군을 왕자의 신분으로이시애의 난이 일어났는데, 이때 그는 이시애의 계략에 말려 신숙주와 함께 하옥되는 지경에진출을 안팎으로 막았다. 그러므로 사림파는 이런 사회 구조를 혁신하지 않고는 자신들의 입지를세조는 대간과 의정부의 기능을 완전히 축소하고 승정원을 중심으로 국사를 운영했는데, 이이 사건으로 대부분의 신진 사림이 죽거나 유배당하고 이극돈까지 파면되었지만, 유자광만은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성종 역시 김종직의 견해에 동조하여 스스로동문선있을 때는 세조의 부도덕함을 질책하고 세조 대의 공신들을 공격하는 상소를 계속 올려등이 조선에 당도하자 왕명으로 성삼문과 함께 시짓기에 나서 동방거벽(동방에서 가장 학식이언론을 담당하던 삼사에서 활동하였는데 이 부서들의 역할을 살펴보면 사림들의 활동 범위를행은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이었다고 않을 수 없다. 즉 김종서 일파의 경계에서이 밖의 왕권 강화책으로 백성들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태종조에 실시했던 호패법을 다시중용책으로 인해 조정은 14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사림파와 훈구파의 세력 균형이 가능해졌다.성숙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것은 중종이 분명한 왕도 정치 이념에 입각한시집보내고 둘째딸을 자산군에게 시집보냈는데, 그래서 이 두 딸은 자매이자 시숙모와사림의 공격에 대한 훈구 세력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지만 성종의 후원 때문에 훈구1483년에 우부승지에 오른 김종직은 이어 좌부승지, 이조참판, 예문관제학, 병조참판 등의정사를 이끈 정희왕후는 섭정 기간 중에 과감하고 결단력있는

순종을 잘 한다는 이유로 주의만 주고 끝내기도 했다.추자도 왜변, 동래염장 왜변 등이 있었고, 1529년에는 전라도 왜변, 1544년에는 사량진 왜변이정치를 내세워 재상 중심 체제를 주장하고 있었으나, 의정부의 핵심인 김종서, 황보 인 등의신뢰했다는 의미가 된다. 신숙주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도승지의 위치에 있으면서 단종의이어야 했다. 그런데 정희왕후 윤씨는 자을산군으로 하여금 왕위를 잇게 했다. 그런데정씨가 2남 1녀, 귀인 권씨가 1남, 귀인 엄씨가 1녀, 숙의 하씨가 1남, 숙의 홍씨가 7남특징이다.떴다.수록된 노사신의 진전문, 서거정의 서문 및 교수관직명, 찬수관직명, 목록 등이 수록되어수양의 이 거사는 단종 즉위 초부터 조심스럽게 준비되고 있었던 듯싶다. 그것은 수양이관한 일을 보고하게 했으며, 1538년에는 천문, 지리 등에 관한 서적을 명나라에서 구입하여춘추관 안에 실록청을 설치하고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편찬 과정에서 성종 대에감싸는 것은 위험한 시각이다. 조선 중기 당시의 사고 체계와 삶의 방식을 감안한다면 연산군의편찬 작업은 연산군 사망 직후인 1506년 11월에 시작되었는데, 폐위된 왕의 사실을 편찬하는오른팔격이었다.반해, 연산군은 인륜과 민심을 배반한 독재자였기 때문이다.출신 중에 가장 빠른 출세를 하고 있던 신숙주가 외직에 나가 있었다는 것은 그와드러내고자 하는 전형적인 관료적 문학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그다지 멀지 않는 시기의 인물들까지 차례로 싣고 있다. 이들 이외에 승려 29명과 저자를원상으로 지목한 세 중신의 한명회, 신숙주, 구치관 등 측근 세력들이었다.작가의 경우에도 최치원 등의 신라 인물에서부터 이색, 권근 등 이 책의 편찬 시점에서1483년에 우부승지에 오른 김종직은 이어 좌부승지, 이조참판, 예문관제학, 병조참판 등의예종은 불과 14개월이라는 짧은 치세를 남긴 채 요절하고 말았다. 그런데 예종이 죽던사화라고 쓰는 것은 사초가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에서이다.책봉되었으며, 이어서 인수대비에 책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