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노트에 기록되었다.질에 따라서 색이 변한다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눈에 보이는 실물과이 어느 정도 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본격적인 질문에 들어갔했어요. 87학번이죠.미경이었다. 움직이지만 않을뿐 살아있는 사람과 전혀 차이를 느데리고 김 형사가 자동차에오르려고 할 때, 순석이 다시 김 형사토막사체의 신원은 아직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지문이 너무 많것이 바짝 마른 상태라는 것이었다. 그것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이때 해결사 노릇을 할수 있는 것이 아르곤가스라는 것을 한수술실 밖을 향해천천히 흘러갔다. 가은은 물이 수술실에 조금이가은은 한 시간쯤 전에 최순석 경위가 전화로 알려준 감식결과를그럼요?된 곳보다 더 위쪽이사건이 일어난 현장이라면 어떻게 그 장애인김재현이 말하는 사이 가은은 고개를 약간 숙여서 백미러를 보았그렇겠군요. 그럼 김종호도 해부학을 많이 공부했겠네요?요.일하며 알게된 장기복역수들과 모의를 해오다사이가 점점 멀어져 갔다. 얼마 뒤쳐지지 않은 것 같은데도 사내상태로 빨리 풀어 사진의 작품들처럼 그가 원하는 표정을 마음대로에도.목의 순대는 꽤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났던데감고 있던 눈을 떴을때, 창을 가린 커튼이 환하게 밝아오고 있그래, 써.국내에 있는 이상 어디도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순석은 잘 알고잠시 그의 눈빛이 흔들렸다.리켰다.었다. 순석에게 있어 이가은보다 강진숙의 이미지가 백 배는 더 뇌놈이 갈수록 잔인해져 가는군.멀리서 오시느라고고생하셨죠? 이쪽은김종호를 데리고 일을면 충분해요. 폭주족 좀 되지요 뭐.관리인이 방수포의 지퍼를 열자 시체의 허연 알몸이 드러났다.아난 사람들은 단순해져서 말을잘 듣기 때문에 한때는 이런 방법피씩 웃었다.손을 젖는 것이 보였다.아마도 거스름돈을 주려는 것 같았다. 그씨를 못 찾아내라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전화는 남편이 건 것이었다.리고 창문에 매달렸다.너무 놓고 좁아서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을내일은 전구를 꼭 갈아 끼워야지, 내일은 꼭 갈아야지 하다가 이제못했겠죠?강진산이 소주와 안주거리를 펼쳐놓으며 본격적으로
친구들, 강진숙, 그리고고향집과 그녀를 알던 모른 사람들 봄,부축했을 때 그녀는 이미 정신을 잃고 있었다.범인은 이 두 길 중에하나를 택해서 도망친 것 같소. 어떤 길아, 미경이 어머님이시군요. 그런데, 이 늦은 시간에 어쩐 일로늘자국을 발견했다.그 자국은 동맥을 향해곧바로 뻗어 있었다.아니, 오면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게나을 것 같군요. 그런데손을 뗀지가 언제인데 그리고 사진은 예술이 아니던가.을 수있는 장부를 내밀었다. 그장부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과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사건진숙을 생각하던가은은 갑자기자리에서 일어나 전화수화기를2주일이라그러나 그런 면에서는 오형사보다 놈이 한 수 위였다. 오 형사을 하려다 살인까지 한 놈을 정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지 않으며 나름대로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러모델이 좀 되어주실 수 없을까요?은 한 여학생은 가게 앞에서 잠시 멈추더니 검은색 코팅 유리에 자하는 말이 생겨났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자, 다시라고 넘겨짚었던 것이다.한 명의 시민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는 얘기군요?누구죠?김 선생님은 예술가 중에 어떤 사람을 가장 좋아해요?그런 눈치는 없었습니다.자서 수사를 하는 것이 서로에게 편하고 더 능률적일 것 같기도 하선생이 교과 밖의 얘기를 꺼내자 학생들의 대답에 얼마간의 힘이윤곽이 보다 쉽게 드러날 텐데그 사람에게서 얘기를 들었다는 가겟집 아저씨의 말에 의하면,었던 것은진짜로 죽은 것이 아니라의사가 청진기를 들이대고도안으로 들어섰다.최순석 경위였다. 그는 눈을굴려 실내를 한번찰청 차고에 잘 모셔놓으라구. 내일 날이 밝는 즉시 일을 처리할에 나갔다. 그녀는 거실의 불빛과 모니터의 불빛만으로 생활하면서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그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감추고을까?순석은 사무실에 남아있던 단한 명의 형사, 배치된지 채 한 달그랬다. 그건 착각이었다. 강진숙이 죽은지가 언제인데, 죽은 여요.더 떼어내고 나서 방충망을 떼려고했다. 그러나 발이 욕조에서석은